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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2-09-26 조회수 1331
제목 일곱집사(사도행전6:3)
옛날 예루살렘 교회에는 서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은 나눠주며 사이좋게 살았어요.
하지만 밝은 면만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당시 과부들은 교회의 도움 없이는 생활 할 수 없었어요. 교회에는 히브리파, 헬라파 과부들이 있었답니다. 먹을 것을 나누어 줄 때 히브리파 과부들에게만 먹을 것을 주고, 헬라파 과부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헬라파 과부들이 삐졌어요.
“이봐요!! 이게 뭐에요.”
“아니 왜 그래.”
“왜 자꾸 사람 차별해요.”
“아니 내가 언제 차별했어?”
“이것봐봐. 나는 조금 그것도 아주 조~~~~~금만 주고 저기 저 히브리 과부는 많이 그것도 아주 많~~~~~이 줬잖아.”
“그런 것 같다가 삐지기는.”
“아냐 나 삐지지 않았어. 하지만 기분 나뻐.”
“이번에 먹을 것이 부족해서 이렇게 되었으니 삐지지 마세요”
“이번뿐이면 내가 말도 안하지. 계~~~~속 안주잖아.”
“저번에 드렸잖아요.”
“저번이 언제야? 자꾸 헬라파 유대인이라고 안주면 나 삐질거야”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열두 사도들이 회의를 했어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
“사람 불러~~~”
“부를 사람이 있어야 부르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을 세우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 그게 좋겠다.”
“우리는 뭐하고?”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데 힘을 다해야지.”
“그럼 사람들에게 빨리 알려줘야겠다.”
열두 사도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어요.
“아니 우리를 왜 부르지?”
“그러게 말이에요. 혹시 들은 것 있나요?”
“저번에 헬라파 과부가 삐진 사건 때문에 그러나?”
“그러게요”
“자자 여러분 조용히 하고 사도들의 말씀을 듣죠.”
“여러분 저희는 이제 기도와 말씀만 전하겠습니다.”
“아니 그럼 누가 구제 합니까?”
“여러분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을 일곱 추천해 주시면 그 사람이 할 겁니다.”
사람들은 사도들이 말한 대로 일곱 집사를 세워서 하나님 나라 일을 감당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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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은 헬라파 과부들과 히브리파 과부들이 다툰 것처럼 친구들과 다투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요. 그리고 여러분이 성장해 갈 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 받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해요. 그래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 일을 감당하는 우리 아름답고 귀한 친구들 되길 축복합니다.>